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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
귀한 흰동백...베란다의 잡다부리한 화분 속에 쿡 찔러 놓고 간간히 물을 줬더니만 그 사이 뿌리를 잘 내렸는지 잎 사이 사이마다 새순이 작설(雀舌)처럼 솟아 있었다. 조막만한 화분들을 찾아 다시 옮겨 심었는데 이게 언제 커서 기품있는 이파리를 뽐낼거며 또 언제 꽃을 피울런지........ 그리워라 한겨울 눈보라 겪은 뒤 마침내 토해내는 저 남도 숲 속의 붉디 붉은 동백꽃, 모진 추위를 겪은 매화꽃 향기만이 사람의 가슴 속까지 배어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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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2010-02-0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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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건너 일본나라 에서는 8순 노인이 솔씨를 심는다는데~~꽃피는 동백이야 심어지는순간 이뿐자태를 뽐냈겠네요 곱게 자라 고운마음 따라가길 바랍니다^^ 저도 어제 매화접목을위해 접수를 한개짤라 냉장보관해뒀습니다..실생대목이 화분에서 눈이틔기시작하면,,,꼭 한개를 접부쳐봐야겠습니다,,,향기 은은한 꽃 필때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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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