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sc00020.jpg
오늘 살아 있음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힘들고 어려울 때는 작은 일에도 감사하고 자족할줄 아는 마음이 필요한듯 합니다. 오늘 하루 살아있음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보내도록 해요 |
| 
|
두메
2009-03-16 13:40
|
오전 바삐 움직이고 점심 먹고 나니 졸음이--- 또 하나의 추억이 스치는군요 소사를 제법 애지중지 키웠는데 잎이 다 떨어지더군요. 화분을 엎어 뿌리를 확인했지요. 뿌리가 까맣게 썩었더군요 '고사했구나'라는 선고를 내리고 --- 시골 화단에 심어 두고 잊어 버렸죠 그러던 어느날 보니 새잎이 나더군요. 그 이후론 화단에서 옮기지도 않고 그대로 두고 키우고 있습니다 자연으로 돌려보냈다고 해야하나요. 이제는 가지치기도 힘들졌어요. 기회되면 가지치기 좀-- 아주 잘 키우셨군요. 분재 재배에는 달인인가봐요. 단정하고 싱싱하고--- 마음조차 단정해지는군요 |
|
|
|
fhwmakfl
2009-03-16 15:15
|
《Re》두메 님 , 처음엔 소사가 좋아서 예솔에 참 많이 다녔습니다 뒤늦게 알았지만 가격은 참 쎄더라구요... 그래서 부산에 있는 분재원을 자 주 다녔습니다 저량 띠동감 큰형님 같은 분이 참으로 후하고 자상하셔서 지금도 가끔 놀러가 곤 합니다.이녀석은 거기서 구입했는데 소장한지는 10년쯤됐네요 상처도 다 아물고 손톱크기만큼 남아서 이뻐하는 녀석인데 갈수록 어렵다는 생각이 듦 니다 이제는 힘도들고 분갈이 하는것이 걱정마져 된답니다 제대로 배운고 아는건 하나도 없고 귀넘어 듣고 눈으로 보고 나무를 좋아라 할뿐 아는건 아무것도 없는 초보입니 다 자꾸 놀리시면 부끄러워서 가까이 못갑니다...격려해 주심 감사드립니다 |
|
|
|
|
분감사
2009-03-17 08:06
|
《Re》fhwmakfl 님 , 저도 소사 몇 그루 키우고 있는데요 이렇게까진 못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소나무와 왜철쭉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분재 키우기가 날이 갈수록 힘들다는 생각이 듭니다 |
|
|
|
|
fhwmakfl
2009-03-17 10:26
|
《Re》분감사 님 , 공감 또 공감 합니다. 저도 처음엔 분제에 관심갖다가 이젠 철쭉에만 관심이 많습니다 세월이 지나다 보니 량도 많아지고 이제 힘도들고 무식이 용감이라 처음엔 겁없이 했는 데 갈수록 수형이나 수세를 유지하고 건강하게 키운다는게 어렵다는 생각이 듦니다 그래도 좋은걸 어떻합니까?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