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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메
벽공과의 인연 (둘레 100cm 전후)
철쭉 취미인들께서는 간혹 "리길"이라는 낯선 용어를 접할 때가 있을 겁니다 일본어인 "리길"의 의미는 "포개(모아) 심기"라고 해석하면 맞을 지 모르겠습니다. 원어를 아직 찾지를 못했습니다. (아시는 분께서는 댓글 아끼지 마셔요) 지금 소개하는 벽공은 약100여년이 넘는 리길인데 그 동안 관리해온 세월이 아쉬워서 일본내에서도 판매하지 않으셨다고 합니다. 어느 날 갑자기 판매하시겠다는 연락을 받고, 녹원사장님은 단숨에 일본 오사까까지 달려가셨다고 합니다 귀한 물건일 뿐만 아니라 일본내에서도 얼마든지 판매가능함에도 한국의 최사장에게 판매하시고 싶다는 연락을 받고 고마움에 지체없이 달려가셨다고 합니다. 물론 작년에 맺은 따뜻한 인연이 작용했을 거구요. 또 하나는 워낙 고가품인지라 일괄처리가 쉽지 않았을 겁니다 아무튼 오사까를 단일치기 하면서 구입한 작품입니다. 일본 현지 거래가는 약1200 - 1500백만원 전후의 가격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녹원사장님은 전체 구입 조건으로 저렴하게 구입하셨다는군요. 개당 800 -1000만원 판매 가능하답니다. 수입목 오픈날(2017.01.07)은 둘레 1m 가 넘는 거대한 벽공 리길을 포함해서 큼직큼직한 작품들을 많이 보실 수 있다고 합니다 천희, 천유의춘, 낙원, 형등 등의 신품종도 다수 들어온다고 합니다 반갑고 그리운 동호인 여러분 ! 저도 2박3일 일정으로 녹원철쭉 농장에 갑니다. 그때 뵐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2016년 마지막날에 ----- 두메 올림  약 100년이 넘었다는 벽공입니다. 세월도 세월이지만 잘 만들었습니다  둘레가 100cm 가 넘는답니다. 10개 수입된답니다  일광 - 이미 예약된 상품입니다  명미의월 (대품) - 예약 상품입니다  오광 - 2017년 일본 "국풍전" 출품작( 녹원철쭉 대표 최기봉 소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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