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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속 여름에 밑줄을 긋다.
전남 담양의 볼거리 '명옥헌(鳴玉軒)' 옛 선비들의 멋스러움을 간직하고 있는 아름다운 정자 명옥헌 (鳴玉軒) 명옥헌은 오희도가 광해군 치하의 어지러운 세태를 잊기 위해 집 옆에 망재라는 조그만 서재를 짓고 그 속에서 글을 읽으며 고개 넘어 장계골의 수려한 자연을 벗 삼으며 은둔생활 하는 곳이다. 명옥헌은 정자 서쪽으로 흘러 내리는 개울물 소리가 마치 옥구슬이 구르고 부딪치는 소리처럼 들렸다고 해서 붙여졌다고 한다. ※7월 중순부터 개화하기 시작하며 8월 중순정도 만개한다. ♧ 담양군 고서면 산덕리 후산리 마을 ♧        비가 많이 내린 직후의 모습으로 연못 물이 투박하지만 맑은 날엔 수생식물들과 여러 종류의 물고기들이 다 보이는데 그중에 개화기 때 비단 무늬의 가물치들이 많이 보이며 어미가 수많은 치어들을 데리고 다니는 모습이 쉽게 눈에 띈다.(눈요기만 하시기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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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메
